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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ooming & Timing

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주요 4개 섬 가운데,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
사계절 모두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.
특히, 반년이 넘는 긴 겨울이 끝나고 새순이 돋아나는 5월부터는 봄꽃의 향연이
곳곳에 펼쳐진다. 홋카이도의 봄은 한 템포 느리게 다가오지만,
그만큼 더 오래도록 자연을 즐길 수 있다.

에어부산 삿포로 취항정보

  • 부산 - 삿포로(약 2시간 30분 소요, 주 6회 운항)
  • 대구 - 삿포로(약 2시간 25분 소요, 주 3회 운항)

“그때, 그 시간, 그곳”. 계절과 사람을 넘나드는 여행은 마치, ‘시간여행’일 지도 모른다. 설령, 쏜살같이 흐르는 시간을 흘려보냈다 해도 아쉬워 말자. 마음이 ‘봄’이라면, 어딘들 꽃과 나무가 없으랴!

5월
MAY

보랏빛 향기, 봄을 열다!

#라일락축제 #오도리공원

삿포로의 봄을 여는 상징적 축제로 자리 잡은 ‘라일락축제’는 1959년에 시작되었다.
축제가 펼쳐지는 오도리공원에는 삿포로시를 대표하는 약 400그루의 라일락 나무가 봄의 전령사 역할을 한다.

사진제공 및 협조 : 삿포로라일락축제실행위원회

삿포로의 향기, ‘라일락축제’

프로그램으로는 라일락 묘묙의 증정을 비롯해 라일락 음악제와 야외에서 차를 끓여 마시는 행사, 스탬프 랠리 등이 개최된다. 또한 축제 중, 와인가든에서는 홋카이도산 와인과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.

2017. 5/17~28

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 오도리공원 5~7초메

lilac.sapporo-fes.com

삿포로의 심장, ‘오도리공원’

삿포로 시가지를 동서로 가르는 경계선에 해당하는 ‘오도리공원’은 유럽풍의 분수, 우거진 숲이 있는 홋카이도 최대의 공원이다. 너비가 1.5km의 좁고 긴 공원인 이곳은 5개의 테마를 가진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. 특히, 1가에 유명한 삿포로 TV타워를 비롯해 6~9가에는 ‘블랙 슬라이드 맨트라’ 라는 조각 미끄럼틀 등이 있어 구역별 테마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.

지하철 오도리역

www.sapporo-park.or.jp/odori

6월
JUNE

핑크빛 융단, 길을 펼치다!

#시바자쿠라축제 #시레토코

히가시모코토 ‘시바자쿠라 축제’

홋카이도의 북동쪽에 위치한 아바시리시에는 6월이면, 8만㎡에 이르는 언덕 전체를 물들이는 꽃잔디, ‘시바자쿠라’가 만개한다. 강렬한 핑크빛 융단이 비현실적 느낌마저 주는 히가시모코토 시바자쿠라 공원 일대는 5월 상순부터 6월까지 축제가 열리는 약 5주간 상춘객들을 맞이한다.

5월 초순 ~ 6월 말

홋카이도 아바시리군 오조라쵸 히가시모코토 스에히로 393

R 아바시리역 하차, 아바시리역에서 아바시리 교통 버스로 약 50분.
오조라초 히가시모코토에서 내려, 다시 택시로 약 5~6분.

www.shibazakura.net

시레토코 반도

시레토코를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인 ‘라우스호’

다섯 개의 호수를 도는 고가목도가 설치된 ‘오호(五湖) 산책로’

원시자연 그대로,시레토코 국립공원

아이누어로 ‘세상의 끝’이라는 뜻을 지닌 시레토코. 홋카이도 동쪽 시레토코 반도에 위치한 시레토코 국립공원은 일본 내 원시상태의 야생 환경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국립공원 중 하나다. 그런 만큼 불곰 등 야생동물의 출현도 잦은 편이며, 반도의 3/4 지점을 넘어서면 도로가 없기 때문에 사전 계획을 꼭 세워 이동하는 것이 좋다.

시레토코 반도는 길이 약 70km의 길쭉한 형태를 하고 있다. 반도 자체가 지닌 자연그대로의 특별한 가치로 이곳은 2005년,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. 우토로와 라우스쵸를 기점으로 나눠, 유람선과 바다 카약, 유빙(겨울), 야영장, 가이드를 동반한 산책 등 자신에게 맞는 코스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.

홋카이도 샤리군 샤리쵸 시레토코국립공원

자세한 교통정보는 홈페이지 참조

www.env.go.jp/park/shiretoko

7월
JULY

일곱 빛깔, 무지개가 피다!

#후라노 #비에이 #노롯코호

사진제공 및 협조 : 홋카이도서울사무소

후라노, 라벤더축제

늦게 봄이 시작되는 만큼 홋카이도에서는 7월에도 꽃이 핀다. 향수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라벤더 꽃이 풍성한 고장. 후라노에는 여러 라벤더 밭이 있지만, 그 중에서 팜도미타는 일본에서 가장 역사가 긴 라벤더 밭으로 라벤더, 유채꽃, 안개꽃 등이 끝없이 펼쳐져 그림 같은 풍경을 이룬다. 이곳에서는 라벤더에서 오일을 추출하는 향수사, 와인공장, 치즈공방 등도 견학 혹은 체험할 수 있다.
축제 때 먹는 라벤더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라벤더 벌꿀 푸딩 그리고 라벤더 슈크림은 또 하나의 백미다. 참고로, 라벤더를 구경하기에 좋은 시기는 7월 중순에서 말경으로 다소 짧은 편이므로 축제일정을 체크하고 떠나자.

매년 7월(홈페이지 참조)

홋카이도 소라치군 나카후라노초 키센키타 15호 (팜도미타)

JR나카후라노역 하차

http://www.furanotourism.com

farm-tomita.co.jp(KEJ)

영화적 풍경, 비에이

나지막한 구릉지대가 이어 지는 비에이. 언덕의 고장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드넓은 구릉지에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여 패치워크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. 이 외에도 비에이 언덕 한가운데 있는 폐교를 사진 갤러리로 만든 ‘다쿠신칸’과 비에이의 사계절을 소개한 ‘사계 정보관’도 들러볼 만하다. 비에이는 넓고 길도 복잡하므로, 도보 시 미리 계획을 세우거나 지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.

홋카이도 카미가와군 비에이초 모토마치 1-2-14 (비에이 언덕)

JR비에이역 하차

www.biei-hokkaido.jp

라벤더 축제 특급기차, 노롯코호

후라노로 향하는 광대한 꽃밭 길을 달리는 노롯코호는 축제기간 동안 니시나카-나카후라노 사이에 임시로 라벤더밭역도 설치된다. 가장 가까운 꽃밭인 ‘팜도미타’까지 도보 7분이면 이동 가능하다.

6월~9월까지 운행(홈페이지 참조)

www.jrhokkaido.co.jp/gotton/index.html